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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용자도 뭉쳤다"...협의회 공식 창립

장종원
발행날짜: 2007-05-09 07:19:40

대표에 김상형·이성식 원장 등...산별발전 토대 마련

8일 열린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 창립식
기업별 노사교섭이 산업별 교섭 방식으로 바뀐지 4년만에, 병원 사용자측이 뭉친 단체가 처음으로 창립됐다.

7개 특성의 병원으로 구성된 병원 대표단은 8일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대표 및 회칙 등을 확정했다.

지난 2004년 산별교섭이 처음 시작됐지만, 보건의료노조라는 단일조직이 있는 노조측에 비해 사용자측은 개별 단위별로 협상에 참가하다보니 원활한 협상 진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지난 3년간의 교섭동안 노조측은 사용자단체를 구성할 것을 꾸준히 요구했고, 지난해 교섭에서 병원 사용자측이 이를 받아들여 합의안에 명시하면서 결국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

사용자협의회는 20명의 평의회(국립대병원 3명, 사립대병원 9명, 민간중소병원 3명, 지방의료원 2명, 대한적십자사 1명, 보훈복지의료공단 1명, 원자력의학원 1명) 의원으로 구성된다.

평의원들은 이날 올해 산별교섭을 이끌 대표 3명, 부대표 7명을 선임했다. 김상형 전남대병원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이 대표로 선출됐는데, 사립대의료원측이 남은 한 명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간사는 박찬병 삼척의료원장이 맡았다.

또 사용자협의회는 창조노무법인을 교섭 지원 파트너로 삼았다. 창조노무법인은 지난 3년간 사용자측에서 산별교섭을 지원해왔다.

대표로 선임된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은 "아직 법적 구속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사용자단체 창립으로 좀 더 노사관계가 발전될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병원 노사는 9일 산별교섭을 가질 예정이어서, 7개 특성별 대표단은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로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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