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고건 총리 "선택분업 수용불가"

전경수
발행날짜: 2004-02-19 11:25:54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서…“의약분업 후퇴 힘들다"

고 건 국무총리가 의협의 선택분업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김성순 국회의원은 19일 오전에 열린 16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나서 고건 국무총리에게 의협의 선택분업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김 의원은 "대한의사협회가 선택분업 시행을 주장하며 오는 22일에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의협의 주장에 대해 총리의 생각을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고 건 총리는 "우리는 지금까지 어렵게 현재의 의약분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선택분업은 오로지 의약분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간단계로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그런데 어렵게 만든 의약분업을 다시 후퇴하기는 어렵다"며 의협의 주장에 대한 수용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총리에게 '참여복지 5개년계획'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점검단 구성에 대해서도 요구했다.

의원은 "최근 발표된 참여복지 5개년계획이 복지부 단독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 등이 밝혀져 있지 않는 등 총선용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면서 "총리는 참여복지 5개년 계획 추진점검단을 구성할 의향이 없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총리는 "공무원, 전문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편성하겠다"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