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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5년 복용해도 내성 없다"

발행날짜: 2012-03-27 12:03:02

홍콩대, 연구결과 발표 "국내 환자대상 조사는 숙제"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좋고, 내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라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대 칭룽 라이 교수팀은 만성B형간염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바라크루드를 복용하게 하고 5년 동안 그 효과를 추적조사한 리얼라이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5년 후 10명 중 9명에게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됐고 간기능도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98.9%의 환자에게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고, 95%는 간기능(ALT)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성발현률은 1% 미만인 0.6%에 그쳤다.

칭룽 라이 교수는 "B형간염은 특히 유전적 특질에 따라 반응 성적이 다르기 때문에 아시아인들은 비교적 예후가 나쁘다. 이번 연구는 홍콩처럼 B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한국에서도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홍콩은 유전형 B, C형 간염이 많고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수직감염이 많다는 유사점이 있다. 따라서 홍콩 연구결과라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라크루드는 2007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고, 출시 5주년을 맞았다.

한국BMS 김명훈 메디컬상무는 "우리나라도 5년 정도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하지만 후향적 연구가 되니까 전향적 연구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분석을 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만의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만들어보는 것이 하나의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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