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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를 선진화하는데 병원과 의사들 희생이 컸다"

안창욱
발행날짜: 2013-04-24 16:26:13

복지부 이태한 실장 병협 방문…병원계 7대 현안 중심 간담회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앞으로 병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4일 병협을 방문해 김윤수 회장을 포함한 병협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손 맞잡은 김윤수(좌) 병협회장과 이태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날 이태한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가 이렇게 선진화되기까지 병원과 의료인들의 희생이 컸다"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으로 병원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건정심 구조 및 수가계약 개선 ▲필수진료(중환자실 등) ▲수가 현실화 ▲토요진료 가산제 확대 ▲중소병원 경영 정상화, 간호인력 수급 개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3대 비급여 및 4대 중증질환 합리적 개선 ▲수련환경 개선 법제화 문제 등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이태한 실장과 병협 집행부는 현안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복지부에서는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이 동행했으며, 병협에서는 박상근 부회장, 백성길 부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김한선 총무위원장, 김광호 평가수련이사, 서석완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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