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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 830병상으로 우뚝…의료진 300명까지

발행날짜: 2014-07-26 05:27:51

차상훈 병원장 "센터화·다학제진료로 환자중심진료 실현"

지난 2012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고대안산병원이 최근 830병상을 증축하면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때 마침 올해는 고대안산병원 개원 30주년으로 이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 '랜드마크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까지 내비치고 있다.

18개월에 걸친 증축공사…진료지원동 신축

차상훈 병원장
고대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병원 증축을 기점으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고대안산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환자가 몰려 늘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 증축 공사를 통해 병상 수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상급종합병원에 승격된 이후 본관 증축에 이어 외래 리모델링 등 환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변화를 주겠다는 것.

또한 그는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및 수면장애센터, 암센터, 장기이식센터, 신장센터 등 질환별 센터화를 통해 다학제 협진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는 "센터화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환자를 중심으로 각 분야 의료진이 한데 모여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차 병원장은 이를 위해 의료진을 현재 전문의 160명에서 최대 200~300명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다.

병상 수가 늘어나고 센터화와 다학제 진료를 제대로 추진하려면 의료진 충원이 불가피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고대안산병원 전경
지역 연구단체와 MOU체결…연구중심병원 도전장

또한 고대안산병원은 연구중심병원에 또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앞서 고대안암병원과 고대구로병원은 동시에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차 병원장은 "이제 대학병원이 진료수입만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한계"라면서 "연구성과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대안산병원은 한양대학교를 주축으로 활성화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MOU를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 추후 연구중심병원 진입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병원 측의 연구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고민 중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의생명연구원을 오픈하고, 연구에만 집중하는 교수가 4명이 있어 연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에 재도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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