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1일 2회→1일 1회 등 '덜 먹는 약' 뜬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5-09-03 10:56:30

스티렌 개량신약 등 출시, 복용 편의성 치료 효과 증대

1일 2회 복용을 1일 1회로. 소위 '덜 먹는 약'이 뜨고 있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치료 효과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9월에는 '스티렌(애엽)' 1일 2회 버전 개량신약이 출시됐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오티렌F정'이 그것인데 동일성분 최초 1일 2회 용법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애도 NSAID 계열 국산신약 1일 3회 '펠루비'도 1일 2회 '펠루비CR'로 출시한 바 있다.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위장내 용출을 크게 줄여 위장관 부작용(GI trouble)을 최소화했다.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 복합제에도 서방형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이 조합의 서방형 복합제는 '자누메트엑스알(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 '콤비글라이자(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등이다. 모두 처방액이 급증하고 있는데 1일 2회 용법을 1일 1회로 바꾼 편의성이 의료진에게 어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자누메트엘스알'의 경우 출시 첫해인 지난해 103억원을 기록해 단숨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했다.

명문제약 등이 6월 시장에 내놓은 근이완제 에페리손 서방정도 마찬가지다. 1일 3회를 1일 2회로 줄였다.

에페리손 제제는 대표 근이완제이지만 1일 3회라는 용법으로 주로 함께 처방되는 1일 2회 NSAIDs와의 용법 차이로 환자 복약순응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의료진의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를 긁어준 효자손이 된 셈이다.

6월 급여 출시된 '렐바 엘립타'도 기존 ICS+LABA 주요 제품의 1일 2회 용법을 1일 1회로 바꾼 천식 및 COPD 치료제다.

9월 발매된 일동제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도 비슷한 경우다. 1일 복용 횟수 감소는 아니지만 두 알 먹던 것을 한 알로 합쳐 복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