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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진료부원장 조영중-진료부장 전숙하 '임명'

이창진
발행날짜: 2016-10-10 09:16:59

공공의료 중앙병원 변화 주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0일 신임 진료부원장에 조영중 전 진료부장을, 신임 진료부장에 전숙하 정형외과 과장을 10월 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영중 진료부원장(좌), 전숙하 진료부장(우).
조영중 진료부원장은 1993년부터 1998년까지 국립의료원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전임의를 지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국립의료원 의무서기관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공공의료사업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전숙하 진료부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 단국대학교의료원 인턴과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9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해 2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수부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재직 중이다.

조영중 진료부원장은 "국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원장을 잘 보필하여 의료원이 명실공히 최고의 공공의료 중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숙하 진료부장은 "최상급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 의료의 질을 만들고자 하시는 원장의 뜻에 보탬이 되도록 공적 자부심과 공적 책무를 품고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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