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차세대 콤보백신(혼합백신)이 국내 허가작업을 끝마쳤다.
최근 인판릭스, 인판릭스IPV에 이은 5가지 소아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콤보백신인 '인판릭스-IPV/Hib'가 국내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DTPa(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소아마비, IPV)백신을 결합한 인판릭스-IPV에 뇌수막염(Hib)을 결합한 콤보백신.
총 접종횟수를 절반 가량 줄여 접종 편의성이 높고 병원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백일해 항원 중 PT,FHA와 더불어 백일해 예방에 효과적인 '퍼탁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현재 DTaP-IPV/Hib은 소아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속하며 2, 4, 6개월 간격으로 총 3번 접종한다.
이규남 GSK 마케팅 상무는 "과거 전 세계적으로 소아 백신접종의 기반이 된 인판릭스 브랜드가 다시 한국에 공급되어 기쁘다"며 "인판릭스-IPV/Hib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에 대해 입증된 우수한 예방효과 함께 퍼탁틴 성분을 함유해 높은 백일해 예방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편 인판릭스-IPV/Hib은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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