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수석 부사장 배진건 박사와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배 박사는 미국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에서 23년간 수석 연구위원으로 지냈으며, 국내 귀국 후에는 JW 중외제약, C&C 연구소, 한독 등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위험도의 신약개발 사업을 할수록 실패 비용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산업으로, 힘들고 어려울 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신약개발 연구원들과 현대약품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웨비나를 활용해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구원 개인 능력 향상 및 현대약품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력 향상의 초석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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