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환자안전 병원을 공표하고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3일 오후 대강당에서 제2대 신현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현대 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 중심과 인재 중심, 혁신 추구, 최고 지향, 사회 공헌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신 병원장은"지금 필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이해심보다 함께 느끼는 공감이다. Physician Patient Communication (P2C) Program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등 인사평가 제도를 새롭게 확립하고 교육제도 혁신과 인문학, 감성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온라인 진료 정보 시스템을 완성하고 병원 안전과 적정 진료, 고객 중심, 효율 향상을 확고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충남의대 졸업 후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해 정형외과 과장,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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