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타민 D의 결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1종(ichroma™ Vitamin D Neo)의 국내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전체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동네 병·의원에서 12분 이내에 비타민D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승인 받은 ichroma™ Vitamin D Neo는 기존 비타민D 진단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제품의 대중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비타민D 진단은 대형장비를 활용하는 수탁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환자가 검사를 위한 내방 후 결과 확인을 위해 추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바디텍메드의 ichroma™ Vitamin D Neo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2분 이내에 비타민D 결핍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환자가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감소시킨 제품이다.
해외 수출용으로 판매하던 기존 제품 보다 검사시간을 대폭 감소(30분→12분)했으며, 검체를 기존 혈청 및 혈장에서 별도의 정제과정이 필요 없는 전혈로 확장해 검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기기인 ichroma™와 호환이 가능해 병·의원이 진단기기를 중복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016년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후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 중에는 유일하게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주관하는 비타민 D 국제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VDSCP)을 보유하고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병의원 의료기관에서 비타민D의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점은 기존의 대형장비를 활용한 진단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국내 병의원에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기기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출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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