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 발표 시점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28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의대증원 규모 발표 시점은 설 연휴 이전이 유력하다. 증원 규모는 4자리수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는 "복지부 업무보고에 맞춰 발표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은 맞지 않다"면서 "다만 설 연휴 이전에는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4자리수 규모의 증원을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가 늦어지면서 규모와 시점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26일 의대증원 규모 이르면 내달 1일, 2천명 안팎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다는 내용의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연합뉴스는 정책 패키지를 먼저 발표하고 설 연휴 직전에 의대증원 규모를 공개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부는 "의대증원 발표 시기, 규모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면서 즉각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의대증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의료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축, 지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집회에 나섰으며 서울시의사회 등 각 시도의사회별로 입장문을 쏟아내며 의대증원을 규탄했다.
한편, 의대증원 발표를 앞두고 의료계는 폭풍전야의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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