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이 연간 3만 4천명으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인 중풍의 진단 표준화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 한의학연구원에서 ‘한의중풍진단표준화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전국 11개 한의대 중풍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화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방 임상에서의 중풍 환자 진단・치료 기술의 정리, 통계적으로 유효성 있는 임상 현장 정보들의 기반구축을 통해 최신의 지식을 최선의 치료로 연결할 수 있는 임상 관련 정보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대체의학 붐으로 한의학이 각광받음에도 과학적인 임상자료가 부족해 고심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중풍 뿐 아니라 실제 임상 자료에 근거한 근거 중심의변증 지표 표준화를 통한 치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발족식에서는 '중풍 변증 진단의 현실과 표준화를 위한 제언'(김영석, 경희대) '일본의 한방 어혈 진단 기준 성립 과정'(조기호, 경희대) '한방 부인과 진단 표준화를 위한 설문지 개발 연구'(이인선, 동의대) '중풍 다빈도 처방 조사로 알아본 한의 중풍 진단'최선미 한국한의학연구원)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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