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병의원의 평균 임대가격이 상승한 반면 임대 매물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은 최근 2005년도 5월 서울과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5대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임대가격은 올초 대비 13.43% 상승한 542만원이었으며 임대 매물의 수는 약 57%나 감소했다.
병의원용 임대 매물을 평형대 별로 살펴보면 40평형 미만이 645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40~60평형 511만원, 100평형 이상이 510만원, 60~99평형은 480만원 순이었다.
2005년 초와 비교하면 대형 평형의 매물이 줄어들어 100평이상 평형의 가격이 32.91%에 이르는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층별로는 2층 580만원, 3층 528만원, 5층 485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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