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원의 사스재발 가능성 언급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4개월만에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난 봄 사스수혜를 누렸던 업체들의 주가가 9일 상한가를 또한번 기록했다.
면역증강제와 사스진단용 DNA칩을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 엔바이오테크와 인바이오넷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사스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펜타글로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고려제약은 11.73% 상승한 1만8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불어 사스항체 진단시약을 개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에스디와 사스 원인균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억제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는 각각 10.14%, 10.73% 상승했다.
또한 사스 확산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귓속형 체온계를 생산하고 있는 자원메디칼과 마스크사업에 진출해 방균위생 마스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오공은 각각 6.07%, 6.38%씩 주가가 상승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사스수혜주로 상한가를 기록한 업체들은 주가변동성이 크고 일시적 테마로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