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社와 대웅제약이 오는 11월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반스'와 '글루리아드' 발매를 앞두고 오는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동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가톨릭의대 내과 강성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성균관 의대 내과 김광원 교수가 '임상에서 병용 투여에 대한 고찰' 및 '제2형 당뇨치료에서 글루코반스의 임상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글루코반스·글루리아드는 세계적인 당뇨병치료제 글루코파지의 개발사인 독일 머크사가 출시한 제품으로, 지난 2000년 8월 미국에서 발매된 메트포민과 글리벤클라미드 복합제.
회사측은 “단순 복합제가 아니라, 머크만의 독자적인 R&D 기술을 도입해 특허를 획득한 것이 특징”으로 “미세화한 4가지 크기의 글리벤클라미드의 입자를 메트로포르민내에 균일하게 분포시켜 기존 글리벤클라미드에 비해 빠르게 흡수되며, 저용량으로도 식후 혈당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해 준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미 지난 달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기존 메트포르민과 글리벤클라미드를 각각 병용해도 잘 조절되지 않은 환자들에게 이 제품으로 전환하자 당화혈색소가 1.3% 더 저하되고 복약 순응도 및 유의성이 높아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에서 발매 이후 2년동안 8백만명이 넘는 환자에게 단독처방됐다”며“지난 2001년 9월 TZD과의 병용이 FDA에서 승인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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