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치료제 퓨레곤을 사용한 보조생식술로 전 세계에서 100만명의 아기가 탄생했다고 오가논은 발표했다.
오가논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어진 불임치료제 퓨레곤 은 지금까지 10년간 불임 치료에 사용돼 왔으며 불임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출산률이 자연 임신에 견줄만큼 높아졌다고 10일 밝혔다.
또 퓨레곤은 순수한 인체 난포자극호르몬만을 포함하고 있어, 체외수정 및 정자주입 시술을 시행하기 전 난소를 자극하는데 사용되며 그효과는 효과는 이미 세계적인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돼 오늘날 100만명의 아기 탄생으로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오가논은 프레곤을 바탕으로 한 현재 임상 시험중인 새로운 불임치료제는 처음 한 주 동안의 배란유도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한 번의 주사로 7일 동안 매일 맞던 주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향후 20년간 불임률이 지속적으로, 최고 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현재 많은 부부들이 첫아이 출산을 늦추고 있고, 성매개성 질환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 불임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부부들이 불임치료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게 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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