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는 19일 BHK와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 분야 공동연구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가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기존 혈전 용해제 수준을 넘어 심근 경색 등으로 손상된 근육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BHK의 미국 본사인 Bioheart Inc.는 유럽에서 임상 2, 3상을 진행중이며 미국 FDA에서 임상 2 상을 실시되고 있다. 유럽임상의 경우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국내임상도 지난 9월 식약청 승인을 받은 상태.
녹십자는 BHK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BHK가 미국 Bioheart Inc.로부터 이전받은 MyoCell 을 바탕으로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의 공동연구개발, 상품화 및 국내 판매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며 향후 신장, 간 등의 세포치료제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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