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서울대병원 등 7곳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박진규
발행날짜: 2007-05-08 11:21:05

복지부, 아주대 마산삼성 D 충북대병원 E 등급

정부가 지정한 응급의료기관의 상당수가 아직도 인력과 시설 장비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권역 응급의료센터 16곳과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8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1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법정기준을 충족한 기관은 7개소에 불과했다.

복지부는 인력(40%)과 시설(30%), 장비(30%)를 중심으로 평가해 결과를 A∼D 4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원주기독병원, 목포한국병원, 안동병원이 법정기준을 충족한 기관으로 평가돼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울산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은 B등급으로 평가됐고 강릉동인병원, 전북대병원은 C등급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마산삼성병원은 D등급을 받았고 충북대학교병원은 최하위인 E등급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법정기준 충족율이 전년에 비해 향상됐다고 밝혔다. 법정기준 충족율은 전년의 90%에서 지난해에는 91%로 향상됐고 A등급으로 평가된 기관도 6곳에서 7곳으로 1개소 늘었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92.6%에서 93.8%,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83.9%에서 84.3%로 각각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전문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독극물센터와 조선대병원 외상전문센터가 A등급, 영동세브란스병원 외상전문센터가 B등급을 각각 받았고 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센터는 E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16곳,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73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70개소에 대해 응급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응급의료인프라 구축비 14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