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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업무 과다-급여 지연 '이중고' 우려

고신정
발행날짜: 2007-07-17 07:44:42

공단 "의료급여 지급 원활..2006년 악몽 없을 것" 해명

이달 초부터 시행된 신 의료급여제도와 관련, 개원가의 불만이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16일 개원가에 따르면,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도입에 대한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지난해 있었던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관들의 행정처리 절차가 배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작년과 같이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가 벌어질 경우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

A의원 관계자는 "지난해 의료급여비 미지급으로 인해 곤란을 겪어 본 만큼 손만 가고 나중에 돈은 못받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공인인증서 발급, 내원 환자에 대한 자격확인 등 새로운 제도로 인해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지경"이라면서 "급여비 지급도 안되는데 괜히 일만 늘어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달 16일 현재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액이 전국에서 총 25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원가의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급여비 지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작년과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국고지원을 통해 지난해 있었던 미지급금액들이 정산된 이후, 매월 의료급여비 지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공단 의료급여팀 관계자는 "의료급여비는 매달 20일 시도에서 예탁받아 21일부터 해당 월말까지 각 의료급여기관들에 지급되고 있다"면서 "16일 기준으로 미지급금으로 잡혀있는 금액은 이달말, 늦어도 내달 초까지 일선 기관들에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제도개선도 있었던 만큼,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지난해와 같은 급여비 미지급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급여제도 개선으로 인한 효과는 올 10월~11월경이 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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