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2004 학과 정보’에서 과별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의학과의 취업률은 89%로 나타나 평균 취업률 59.3%에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과는 지난해 총 3374명 중 3004명이 취업해 8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의학·치의학과 여대생들의 취업률이 높아 96%에 달했다. 여대생은 의대 전체 졸업생의 30%인 955명이었다.
치의학과는 839명이 졸업해 89.9%인 748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고, 약대의 경우 약학과는 612명 졸업에 435명이 취업해 71%, 제약학과는 213명이 졸업해 53.5%인 114명만이 취업했다.
간호학과의 경우 4년제 졸업생은 취업률이 91.3%에 달하는데 비해 2년제 졸업생은 취업률이 74.4%로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25만8,126명의 졸업생 중 13만3,122명이 취업, 전체 취업률은 59.3%에 불과해 보건의료계의 취업률는 이에 크게 상회했다.
취업률이 가장 저조한 계열은 법학계열로 40.3%에 불과했으며 ▲문화.민속.미술사학계열(42.8%) ▲국악계열(45.2%) ▲천문.기상학계열(47.1%) ▲정치외교학계열(47.2%) ▲행정학계열(48.9%)순이었다.
한편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93.7%를 기록한 초등교육과로 졸업생 223명 중 209명이 취업했다.
이어 간호학과가 91.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치의학과(89.9%) ▲의학과(89%) ▲특수교육과(87.8%)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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