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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가문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6-11-20 06:53:35

김태남 FP(에셋비)

자식에게 돈을 주는 것보다 돈을 벌수 있는 수단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서 10년에 10억 모으기와 같은 말이 무성한 요즘 세상에서는 그냥 흘려들을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세살에서 일곱 살까지는 영어 유치원에서 보내고 여덟 살부터는 사립학교를 보내며 온갖 교육을 하다보면 우리들은 모두 할 일을 다 했고 이제는 너희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하곤 한다. 그것이 다일까?

우리들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한 번 돌아보자. 단 돈 천만원 때문에 싸우는 친척들을 본 적이 없는가? 유산 상속 때문에 형제간에도 그리고 동기간에도 의가 상해서 의절하는 집안을 본 적은 없는가? 지금 우리들 주변에서는 돈과 재물 때문에 파경으로 몰려가는 친인척들은 없는가?

재무관리는 돈을 이용하는 수단을 뜻한다. 하지만, 그것의 기본인 사람과의 관계와 이어지지 못한다면 여전히 돈을 많이 벌고, 모아 놓아도 집안은 화목하지 못하다. 언제나 돈!돈!돈!하며 부족하다고 외친다.

어쩌면 시대에 뒤떨어진 말인지도 모르지만 가문을 만들자. 돈만을 이어주는 가문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돈을 언제든 벌 수 있게끔 만드는 능력을 갖춘 집안을 만들자는 것이다.

유산을 미리 증여하거나 상속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하자

형제간에 벌어지는 재산 싸움은 부모가 만들어 놓은 불씨 때문이다. 미리 정해주지 못한 부모들 때문에 자식들이 욕을 먹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 자기 자신의 은퇴 후 준비와 나머지 가족들의 몫 까지도 사전에 준비해놓고 영향력을 행사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어떤 자녀들도 감히 거역하지 못할 것이다. 그 중에 하나는 미리 유언을 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요즘 세상에 증여를 먼저 하면 자녀들에게 찬 밥 신세 면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것은 본인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엉성하게 넘겨주기 때문이다. 치밀한 준비, 그것만이 미래의 가문을 영속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준비하자.

부동산과 현금 자산의 비율 균형, 증여 했을때 영향력 행사 가능하다

우리나라 부자들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자산을 구비해놓고 자녀들에게 넘겨주려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망과 준비되지 못한 사망이 동시에 존재하면 최악의 상속이 이루어질 수 가 있다. 그동안 열심히 마련해온 재물과 가문을 한번의 실수로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현금 자산의 확보는 필수적이다. 현재 80%가 부동산이라면 50% 정도로 줄이고 현금자산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유동성을 확보해야만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를 신속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번 더 상속시 부동산이 좋은지 금융자산이 좋은지에 대한 분석을 할 것이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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