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지속+성장직원의 두번째 변수는 무엇일까?
x2 동기부여motivation factors다.
y(지속성장직원) = a(상수) + b(x1,x2,x3,x4.....)
일을 기꺼이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동기는
직원 스스로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남들을 통해 부여 받아야 하는 것인지?
남들을 통해 부여 받는 다면,
누가 동기를 그에게 부여해야 하는 것인지?
직원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 열심히 일하면 최상이다.
그렇지만 그런 직원은 많지도 않고 오래가지 못한다.
스스로 동기부여에 능한 사람도 조직이라는 울타리안에 들어오면 얼마 못 간다.
울타리안에는 항상 조직원간의 '비교'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및 보상에서 비교하는 즉시 '스스로 동기부여'는 사라진다.
스스로 잘 하다가도 공평하지 않은 평가나 보상을 보면 맥이 빠지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노력했고 공헌도도 높은데 나는 이런 푸대접을 받고
저 친구는 나보다 덜 노력했고 공헌한 것도 적은데 저런 대접을 받아?"
비교없이 시작했다가 비교를 끝나는 것이 "스스로 동기부여"다.
생기든 부여되든 동기부여의 수혜자는 '직원'이다.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것의 주체는 '회사와 리더'다.
그러나 회사는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시스템으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실제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주체는 '리더'다.
리더는 회사와 짜고 동기부여책(HR systems -연봉, 복리후생,승진...)을 만들고
그 제도들을 도구로 사용하고, '인정'등의 개인기를 더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회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동기부여되어 일을 잘하게 하는 것이다.
리더의 목표는 모든 팀원들이 동기부여되어 일을 잘 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동기부여는 다음 4가지 때문에 어렵다.
첫째, 동기는 변덕스럽다. 지속적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번 금전적요인이나 비금전적인 요인으로 동기를 부여했더라도 약효는 금새 떨어진다.
둘째, 사람이 다 다르듯 사람마다 동기요인이 다르다.
회사제도안에서 동기부여되는 직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원도 있다.
그렇지 않은 직원이 놓치면 안되는 탈렌트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회사제도가 더 유연해져야하는 이유이고 개별맞춤형tailord HR system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셋째, 동기요소와 동기요소인척하는 위생요소도 감안해야 한다.
위생요인hygiene factors이 많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일 좀 하려고 했더니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서 몇시간을 컴퓨터와 씨름을 하는 경우,
의자가 약간 고장나서 편히 앉아 몰두하여 일을 할 수 없는 경우,
회사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업로드해야 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여러번 시도해도 에러error가 반복이 되는 경우 등 많은 사례가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면 동기부여되는가?
아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그제서야 일 좀 해볼까?란 스타트라인 서게 된 것이다.
동기부여와 위생요인제거는 다른 차원의 것이다.
허즈버그의 2요인을 리더들은 쉽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네째, 동기부여를 위한 모든 것을 회사 시스템에 담을 수도 없고 담아서도 안된다.
동기부여를 위해 모두를 제도화 할 수도 없다.
모두 제도화할 수 있다고해도 말리고 싶다.
제도화하면 동기화요인이 아니라 위생요인에 가깝게 변질되기 때문이다.
온갖 제도가 펼쳐져 있으면 누구나 자격요건이 되면 받게 되는 것이기에
그 때부터는 동기부여 요인은 어느새 줄어들고 내가 잘해서 자격이 되어 제도 혜택을 받는 것이니 당연시 여긴다.
당연시 여기면 이미 동기요인은 아니다.
팀원들의 동기부여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
동기부여는 지속적이여야 한다. 방심은 금물이다
동기부여하는 방법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접근한다.
팀원들을 다 같이 싸잡아 하는 동기부여하는 방법은 효과가 제로다.
동기부여인척하는 위생요인도 제거해야 하지만 동기요인부분도 같이 부여해야 한다.
동기부여 하기 힘들다고 해서 다 제도화 할 수는 없다. 해서도 안된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저것 해야하는 일들과 늘어가는 책임때문에 리더가 되고 싶다는 직원들이 적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나보다 타인의 성장을 위한 성향을 가진 리더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분들이 지속성장회사의 기둥이라고 판단한다.
리더는 동기를 받아야 하는 주체인 동시에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주체다
노무현대통령의 일갈이 생각난다 “대통령짓 못해 먹겠다”
나의 동기요인은 무엇인가?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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