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약물치료 후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로 예후를 알 수 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지에 발표됐다.
이태리 카싸노 머르즈 연구소의 심장내과, 심장재활학과의 연구진은 만성 심부전 환자의 6분간 도보거리가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으로 예측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지속적, 악화되는 증상으로 인해 심부전치료 조정이 필요한 좌심실 수축부전이 있는 만성 심부전 환자 476명을 대상으로 약물치료를 하고 6분간 도보거리를 측정했다.
처방된 4종의 약물은 ACE 저해제나 ARB, 베타차단제, 이뇨제, 알도스테론 길항제였다.
평균 15일 이후 6분간 도보거리는 평균 326m에서 408m로 증가했다. 평균 23.9개월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9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다.
분석 결과 생존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은 뉴욕심장협회 기능등급,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 좌심실 박출비율, 임상개시점의 도보거리, 치료 후 도보거리의 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개시점에서 평균도보거리를 기준으로 상,하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임상개시점에서 6분간 340m 미만을 걸었던 환자에서 약물치료 후 거리가 증가한 것은 생존률 증가와 유의적인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약물치료 후 6분간 도보거리 측정이 만성 심부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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