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산별 노사 "올해 교섭 잘해봅시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7-05-10 08:47:41

상견례 재차 진행...사용자단체 구성에 '훈풍'

100여곳의 병원들이 산별교섭을 진행할 사용자단체를 출범시킴에 따라 올해 병원산업의 산별교섭이 본격화되고 있다.

병원 노사는 9일 오후 여의도CCMM회관에서 산별교섭 상견례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개최했다. 노사는 지난달 24일에도 상견례를 진행했지만, 사용자단체 구성 등의 문제로 대립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상견례에서 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인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은 "2004년 산별교섭이 시작된 이래 4년만에 사용자단체가 구성됐다"면서 "아직은 준비가 완벽하지 못하지만 내실있게 준비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교섭을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든일에 양보하는 자세라면 안되는게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에는 노사가 원만하게 결론을 찾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위원장은 "산별교섭이 시작된 이래 2006년 5대협약을 만들었고, 올해 역사적인 사용자단체가 구성됐다"면서 "앞으로 바람직한 산별교섭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사립대병원 대표 선출이 안된 점에는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상견례에서 노조는 임금 9.3%인상안 등을 포함한 올해 산별교섭요구안을 전달했다. 노사 양측은 매주 화요일 교섭을 진행하는 일정에 합의하고 이날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