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을 빚었던 심평원의 항전간제 ‘뉴론틴’ 급여기준 축소지침이 진료 현장에서 발견돼 환우회가 강력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4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우회에 따르면 부산 한 병원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기존 보험급여 혜택을 받았던 뉴론틴이 100/100본인부담으로 전환됐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이와 관련 “아무런 여론수렴의 절차도 없이 고시도 없이 내부지침만으로 급여기준을 일방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사안은 복지부 내에서도 ‘통증관련 약제의 비급여 계획은 없다’라는 입장으로 반려했던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심평원에서 강행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이용우 회장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전국 병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자들의 통증을 다스리기 위한 약을 내부지침만으로 사실상 비급여로 전환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이같은 사항에 강력대응할 뜻을 밝히며 복지부에 항의민원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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