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국민연대(의개련)는 지난달 자신들이 제기한 회계의혹에 대한 의협의 해명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윤철수 대표는 8일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뒤 충분히 해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었지만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고 변명으로 일관해 왔으며, 오히려 우리를 매도했다"며 "예고된 대로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개련은 이에 따라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조만간 성명을 내어 그간의 경과와 입장을 밝힌 후 12일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의개련은 지난달 의협의 2003년 결산서와 2004년 예산서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원(공인회계사 임득수)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해명을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의개련측이 문제를 제기한 항목들에 대해 면밀히 확인한 결과 일부에서 타이핑 에러가 발견됐을 뿐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해 왔다.
의협은 의개련측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 법적으로 맞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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