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시원법 통과시킨 정명현 원장 바통 이을 주자는?

발행날짜: 2015-05-09 05:52:02

정명현 원장 7월말 임기 만료…차기 원장 인선 안개속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숙원 사업인 국시원법을 통과시킨 정명현 원장이 임기를 두달여 남겨 놓으면서 차기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력한 차기 주자로 거론됐던 이윤성 의사국가시험위원장이 의학회장에 선출되면서 차기 인선이 안개속에 빠지는 모습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정명현 원장의 후속 인사를 위해 차기 국시원장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공모로 진행되는 차기 국시원장은 정 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7월 말 공식 임명돼 8월부터 3년간 국시원을 이끌게 된다.

지원 자격은 그리 문턱이 높지 않다.

우선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자가 우선 순위이며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자,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등이 채용 조건이다.

오는 11일 마감되는 공모 결과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원서를 제출한 인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마감일이 주말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마감일인 11일 월요일 지원이 들어오지 않을까 내다보는 분위기다.

이처럼 국시원장 인선이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것은 현재 의료계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지금까지 대다수 국시원장은 의사 출신이 맡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중 대부분은 국시원 이사, 혹은 위원장 출신인 경우가 많았다.

국시원의 업무 자체가 상당히 전문적인 영역이 많아 외부 인사가 맡는 것이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인선에서 경선이 벌어지기도 했찌만 대부분 원무를 맡고 있던 인사가 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재 의사국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성 교수(서울의대)가 대한의학회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겸임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빠져버린 셈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하마평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측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국시원을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인물이 차기 원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