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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무병원 폐쇄조치…"141번 확진자 제주 여행 확인"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18 12:01:41

복지부, 삼성서울 특별방역단 급파 "자가격리자 1195명 확대"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진자의 제주 여행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제주 지역의 메르스 조치가 취해져 주목된다.

또한 의료진 감염이 확인된 아산충무병원에 대한 폐쇄조치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41번째 확진자의 추가조사 결과 6월 5일부터 8일 제주도 여행 사실이 확인돼 예방적 조치로 이용 항공기 동승 객과 숙박업소 관련 접촉자 확인 후 조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확진 받은 141번째 확진자(남, 42)는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을 동행하며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 메르스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우)은 18일 아산충무병원 즉시폐쇄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과로로 휴식한 질본 정은경 센터장(좌)은 이날 브리핑에 복귀햇다.
의료진 감염이 첫 발생한 아산충무병원에 대한 폐쇄조치가 취해진다.

집중관리병원인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1명이 119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기간(6월 5일~6월 9일) 같은 병동을 담당하면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대책본부는 외래 및 응급실 등 코호트 격리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즉시 폐쇄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차단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대책본부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권준욱 기획총괄반장 등 17명으로 구성한 '삼성서울병원 특별방역단'을 17일 급파했다고 말했다.

응급이송요원으로 근무한 137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해 자가 격리자를 1195명까지 확대하고, 원내 직원의 일일 발열감시 및 순차적 전원 PCR 검사, 철저한 소독 등 감염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3명 추가로 총 165명이며 이중 의사 5명, 간호사 11명, 간병인 7명 및 기타 7명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30명이다.

신규 퇴원자는 5명 등 총 24명, 사망자는 4명 추가로 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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