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NMC 의료진, 검은 대륙서 호평 "카리브 아프리카!"

이창진
발행날짜: 2016-06-09 16:44:21

우간다와 케냐 진료서비스 제공-안명옥 원장 "의료환경 개선 기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9일 아프리카 방문 의료진이 우간다 및 케냐 지역에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진료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소외 지역에 있는 주민들, 특히 소녀보건 향상을 위한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코리아 에이드 보건 분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27명이 참여했고, 현지 의료진도 함께 진료에 참여해 양국 의료인력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우간다 진료 활동에 참여한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장(내과 전문의)은 "진료와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에이드 보건 분야 사업이 평소에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간다 이동진료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조영중 진료부장(내과 전문의) ▲신혜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연실 공공의료사업팀장 ▲강미령 간호사 ▲서승희 간호사 ▲박안나 간호사 총 7명 의료진이 참여했다.

우간다 지역의 이동진료는 Kiwumu 마을 인근과 캄팔라 지역에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실시됐다.

이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행된 케냐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는 ▲김재윤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가연 감염내과 전문의 ▲임가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 간호사 ▲이동현 간호사 총 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진료서비스를 받은 현지 어린이들은 한국 의료진들을 향해 '카리브 케냐'(현지어로 '케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뜻)라고 외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MC 소아청소년과 김재윤 과장의 케냐 소아 환자 진료 모습.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센터에는 과거 케냐 농림부 소재 지역으로, 농업 관련 기관이 모여 있다. 이곳에는 총 8개 마을 1만8,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2개의 초등학교 및 지역 보건지소(KARI)가 있다.

의료원은 소녀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초녀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도 진행했다.

주로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4회에 걸쳐 120명을 교육하였다. 이 교육 자료들은 현지 의료진들의 검토를 거쳐 케냐 현지에 맞게 수정, 보완될 예정이며 대상지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응급과 재난분야와 감염병 및 모자보건 분야는 국립중앙의료원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라면서 "우간다 및 케냐 지역의 진료 활동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