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레이저기기 제조사 레이저옵텍(대표이사 이창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9 일본도쿄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레이저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일본도쿄의료기기전시회는 매년 상반기(오사카)·하반기(도쿄) 2회 개최되는 전시회. 도쿄에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Elderly Care & Nursing ▲Medical IT ▲Hospital BPO Services ▲Medical Devices & Hospital Equipment 등 6개 분야 엑스포·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레이저옵텍은 ‘Transforming Technology to Enrich Your Life’를 전시 주제로 삼아 피코세컨드(Picosecond) 기반 ‘피콜로’(PicoLO)와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헬리오스III’(HELIOSIII)를 출품한다.
이창진 대표는 “현재 일본시장에서 레이저옵텍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보된 만큼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모든 장비의 JFDA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피콜로 레이저는 연내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일본시장을 넘어 유럽 미주 등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영업 활동을 준비 중이며,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저옵텍는 2000년 설립 이후 레이저 및 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쌓아가며 전 세계 약 50개국에 레이저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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