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교실은 오는 4월 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일차 의료와 의학 교육'에서는 황환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수련 제도(이정권 前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나아갈 방향(박훈기 한양대학교병원 교수) 등을 주제로 강좌한다.
또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도훈 고려대학교병원 교수, 박계영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 세션 '일차 진료와 개원 전략'에서는 김정수 메이퓨어 원장과 이수영 백신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일차진료와 위내시경(하정훈 인성의원 원장) ▲일차진료의의 비만 진료 핵심 전략(박경민 리영의원 원장) ▲최신 안티에이징 트렌드 및 시술(김소은 더올림의원 원장) ▲만성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관리하기(민아림 민앤민의원 원장)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양대의료원 황환식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는 "가정의학교실은 지금까지 일차의료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사를 육성하고, 통합의료의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차 의료에 따른 교육과 진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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