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항우울제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률이 극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프라하에서 열리는 유럽신경정신약물학회에서 발표됐다.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정신과의 고랜 아이잭슨 교수와 연구진은 여러 국가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도입된 이래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의 경우 SSRI가 시판된 이유 1990년대에 자살로 인한 사망이 약 100만건이 예방됐으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률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992년에서 2000년까지 15,400건의 스웨덴에서 발생한 자살 연구에 의하면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경우 자살률은 217/100,000 person years로 항우울제를 투여하지 않는 경우의 477/100,000 person years보다 낮았다.
이외에 호주, 미국 등의 나라에서도 항우울제가 자살을 예방한다고 입증할 수는 없었으나 항우울제 사용 증가와 자살률 감소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는 최근 일부 환자와 시민보호단체가 SSRI가 중독성이 있으며 폭력적 행동과 자살을 촉발시킨다는 주장과 상반된 것이다.
올해 영국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크라인의 세로자트(Seroxat)와 와이어스의 이펙서(Effexor)는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서 자살 기도를 일으킬 수 있어서 투여하지 말 것을 권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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