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에는 의학과 약학 전문가외 경영 전문가가 대거 포진, 눈길을 끈다.
한국노바티스의 전문경영컨설턴트 출신은 오스왈스 사장을 포함 디오반 PM인 서제희과장 등 모두 4명. 경영전략추진부 메이 판 과장(Mei Pan, 대만출신), SFE (Sales Force Effectiveness) 팀의 손영 팀장 등이 그들이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는 2대 연속 ‘맥킨지’ 출신으로 전임 사장이었던 피터 마그 사장은 독일 및 미국 맥킨지에서 약 7년여 동안 근무했고, 금년 7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부임한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도 의사 출신으로 맥킨지 스위스에서 약 5년간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산업 관련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서제희 과장(28)도 맥킨지에서 3년 간 경영컨설턴트로서 일했다. 대만출신 메이 판 (Mei Pan, 과장, 32세) 역시 맥킨지 출신. 또한, SFE의 손영 팀장(31)도 딜로이트와 PwC를 거친 경영컨설턴트 6년 경력자로 제약회사의 핵심인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제희 과장은 “의약품들은 수많은 임상연구와 허가를 거쳐 출시하게 되는데 신약의 우수한 제품력을 뒷받침 해 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때 경영컨설턴트로서 터득한 문제 해결 능력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역량 강화 업무를 담당하는 SFE 손영 팀장은 “모든 전략 수립은 분석으로부터 시작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기는 것도 역시 컨설턴트 시절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한국노바티스는 경영컨설턴트,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점점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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