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단체가 개국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D 바코드 표시 일원화’를 추진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2D 바코드 공급업체 및 약국 청구S/W업체에 2D 바코드 표시 일원화 방안을 통보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입장을 회신토록 했다.
현재 약국의 업무효율성 증대 요소로 처방전 2D 바코드 사업이 확산되고 있으나, 사업자별로 다른 바코드 표시를 공급하고 있어 개국가에서는 공급업체의 구분이 모호하고 업체에 따라 각각의 리더기를 구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프로그램에 상이한 바코드의 중복으로 약국 청구S/W의 데이터 오류를 발생시켜 보험청구 등 약국 업무에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일원화된 바코드에 한하여 PM2000 및 기타 약국청구S/W에 탑재하고, 이를 회원들에게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PM2000과 이수유비케어의 엣팜, 온누리약국체인, 위드팜 등 전체 약국의 95%이상을 차지하는 약국 청구S/W업체들이 이미 찬성의 뜻을 밝혀 일원화 추진은 큰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약 관계자는 "2D 바코드 표시 일원화는 현재 입법이 진행되고 있는 2D 바코드 표준화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이 공포되기 전까지 적용시킬 예정”이며 “일원화 사업이 추진되면 바코드 표시와 관련된 개국가의 혼란이 해소됨은 물론, 바코드 서비스도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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