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은 최근 호흡기질환 병원체 검사제품이 캐나다의 체외진단의약품 승인으로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이 자체 개발한 DPO 기술이 적용된 호흡기질환 병원체 검사 제품은 흔한 감기에서부터 폐렴, 기관지염 등의 중증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병원체를 한번의 검사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검사제품들이 한 두개의 병원체만 검사하는데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종윤 대표는 “이번 캐나다 보건부의 제품 승인이 씨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호흡기질환이 많은 계절에 의료기관들은 단 한번의 검사로 다양한 병원체를 충분히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씨젠의 호흡기질환 병원체 검사제품은 동시다중 유전자 증폭과 자동화 검사를 통해 정확도, 민감도, 재현성 모두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며 "병원체를 빠르게 찾고 국가의 호흡기질환 유행양상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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