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바펜틴, 토피라메이트 등 항간질약 21개 성분 제제의 허가사항에 자살위험 경고가 추가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에 따르면 미 FDA는 항간질약 '카르바마제핀' 등 21개 성분 제제에 대해 지난 16일자로 자살 관련 경고를 추가하도록 했다.
FDA 조사결과 이들 약물을 투약했을 때 자살충동이나 자살행동 발생 가능성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료받은 530명 환자 중 한명은 자살 충동 또는 행동을 보인 것을 의미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FDA는 이와 함께 항간질약 치료를 받거나 시작한 모든 환자들은 자살충동 혹은 자살행동, 우울의 발현 또는 악화를 나타내는 행동의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이 속에는 카르마바제핀 이외에 클로나팜, 클로라제핀산칼륨, 발프로산, 가바펜틴, 라모트리진, 토피라메이트 함유제제가 모두 포함됐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의·약계에 항간질약 처방․투약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주지할 것을 당부하는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발송하고 국내에 유통 중인 11개 업소 303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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