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부작용 발생 위험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피타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국내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앞서 쏟아지고 있는 '스타펜' 제네릭 개발에 이어 JW중외제약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리바로젯'의 개발 시도 역시 확대되는 것.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제약과 아주약품 등이 '리바로젯'과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는 품목명을 오픈한 하나제약 외에도 프로젝트명으로 승인 받은 아주약품 역시 에제티미브와 피타바스타틴 복합제의 생동을 승인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것.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의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 고지혈증 치료제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품목이다.
이에 이미 지난해 다수의 제약사가 생동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일양바이오팜이 2월 들어서 하나제약, 아주약품이 여기 합류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리바로젯을 비롯한 피타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인 '스타펜캡슐'의 경우에도 현재 다수의 제약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펜캡슐에 대한 제네릭 개발은 동일한 제형은 물론 정제 등 다양한 제형 변경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10여개사가 도전장을 내민 스타펜 후발 의약품 개발에서는 이미 품목을 보유한 대원제약 역시 정제로 전환을 시도하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관심의 증가는 결국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복합제들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스타펜캡슐을 비롯한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8개 품목의 총 생산실적은 지난 2021년 245억원 규모에서 2022년 345억원, 2023년 42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리바로젯 역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2022년 325억원 2023년 644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
이같은 성장세는 각 품목의 영업 마케팅은 물론 피타바스타틴이 다른 스타틴 제제들 대비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이미 진입한 기존 품목들의 매출 규모는 물론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된 품목에 대한 국내사들의 관심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스타펜캡슐의 경우 오는 4월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며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의 경우 오는 2027년 7월 재심사 기간이 만료돼 해당 시점부터 제네릭 출시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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