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메디데이터 (Medidata, NASDAQ: MDSO)는 지난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메디데이터 심포지엄 코리아 2016'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06년에 시작해 미국,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디데이터 심포지엄은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메디데이터의 고객들을 초청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메디데이터 심포지엄을 통해 암젠, 애보트, 아스텔라스, 바이엘 헬스케어, 길리어드, 네슬레, 로슈, 다케다, 다이이찌산쿄, 제넨텍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강연이 30회 이상 개최됐고, 심포지엄 참가자는 수천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는 '메디데이터 심포지엄 코리아 2016'에서는 'Transforming Clinical Development'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함께, 임상시험의 환경 변화와 미래를 예측해 보고 메디데이터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임상시험에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제약사, 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4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디데이터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최근 제약업계, 임상 연구, 신약개발과 환자중심의 미래 의료 등 글로벌 트랜드와 함께 이에 따른 메디데이터의 비전, 가치,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연설자인 서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글로벌기획실 이형기 교수는 급변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새로운 임상데이터 표준 품질시스템의 필요성을 임상시험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오후 강연 세션에서는 알보젠,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전북대학교병원 등 메디데이터 고객사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글렌 드 브리스 메디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임상연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한국은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의약 분야에서 고유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며 "한국의 생명과학분야 고객사들이 신약 개발의 혁신과 통합적인 임상연구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택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한국의 업계 리더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메디데이터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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