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지난 27일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테넬리아(테네리글립틴)의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한독은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당뇨병 치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와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테넬리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테넬리아 단독요법, 국내 DPP-4 억제제 최초로 진행된 4제 병용 연구, 타 DPP-4 억제제에서 테넬리아로 전환한 '스위치 연구' 등 테넬리아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장애 동반 당뇨병 환자에서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테넬리아의 특장점과 함께 신장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넬리아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테넬리아만의 차별화된 연구들이 다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평균 70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넬리아의 지속 혈당 모니터링(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연구와 세계 최초로 테넬리아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통한 베타세포 보호 효과를 시사한 연구(in vitro) 등이 소개됐다.
좌장을 맡은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로 국내에서 7번째 출시됐고, 여러 연구에서 10명 중 7명의 당뇨병 환자가 목표 혈당에 도달함을 확인했다"며 "DPP-4 억제제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혈당 강하 효과가 다소 약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테넬리아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하며 DPP-4 억제제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주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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