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달 28일 원주 본원에서 '조직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평은 지난해 '신(新)경영가치 기반 중장기 조직문화 전략 수립 컨설팅'을 실시해 올해 7월 직원 의견을 반영한 HIRA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구성원이 다 함께 몰입해 즐겁게 일하는 HIRA' 구현을 지향점으로 4대 추진전략과 15대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구성원 중심의 개선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원 직원을 포함해 3급 이하 구성원 총 38명을 선발했다.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정기모임을 통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도 반영하는 조직문화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HIRA다움' 우리 가치 공유 ▲공통의 행동약속 'HIRA Way' 수립 ▲혁신 아이디어 제안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민 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심평원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결과가 종국에는 국민이 체감하는 최적의 의료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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