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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경 후보 "의료계엄, 끝나도록 국민이 도와달라"

발행날짜: 2024-12-30 11:25:30

윤 정부, 합의문 일방적 파기 후 의사 직업 선택의 자유 박탈
"전공의, 수련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 개선 집중"

대한의사협회 회장 기호 2번 강희경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은 의료계엄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에게 종식을 위해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강희경 후보는 30일 "일반 국민들은 의대증원은 소위 의료개혁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하지만 의사들에게 의료개혁은 정부와 의사 간 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하는 의료계엄과 같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기호 2번 강희경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은 의료계엄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에게 종식을 위해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의료계엄을 선포한 주체는 탄핵됐지만 그의 정부는 여전히 교육부의 소송 리스크를 운운하며 수시 미등록 인원의 정시 이월 중단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며 " 국민의 생명권에는 관심조차 없는 집단"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국회 제1당의 보건의료특위의 국회 토론회 초청도, 의협의 토론회 초청도 거절했다"며 " 지난 10월 10일 서울의대 교수비대위에서 공개 초청했을 당시에는 '사실은 4000명을 늘려야했다'며 괴변을 늘어놓았다. 의료계엄을 선포한 자가 이를 먼저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의료계엄을 중단하기 위해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직 전공의, 휴학 의대생들의 촛불은 선배 의사들을 일깨워서 한 뜻이 되도록 했다"며 "이로 인해 한창 선거운동 중인 다섯명의 의협회장 후보들이 각자 다른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도달하고자 하는 곳은 의료 바로 세우기 한 곳으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목표는 여전히 가깝지 않다"며 "전공의 TO는 여전히 미래 전문의 양성보다는 각 병원의 값싼 노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기에 급급하고, 교수들이 진료에 치여 젊은 동료들에게 제대로 된 수련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의료 바로 세우기의 먼 곳을 향해 다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안, 우리는 그간 촛불을 밝혀 온 미래의료의 주인공들과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한가지씩 해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 TO가 진정한 수련을 위해 구성되도록 하고, 이들이 수련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와 법적 책임 소재를 개선하겠다"며 "계엄을 해제시켜 주신 국민 여러분, 의료계엄 또한 종식되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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