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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박차…심전도 '씽크' 소개

발행날짜: 2025-02-03 12:13:18 업데이트: 2025-02-03 12:14:45

심전도 모니터링 장비 선보여 감시 수가도 획득
기술 서비스 고도화 통해 건강검진‧예측까지

대웅제약이 심전도 감시 보험수가를 획득한 '씽크'를 소개하는 한편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영역 확장을 예고했다.

이는 기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넘어 건강검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고도화 해 조기진단을 넘어 예측 솔루션까지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대웅제약과 씨어스는 '씽크'의 심전도 감시 보험수가 획득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대웅제약은 씨어스와 함께 '씽크' 국내 최초 심전도 감시 보험 수가 획득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웅제약과 씨어스가 협력한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씽크'는 병동간호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입원 환경에 맞춤화 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병사모니터링 수가 청구를 통해 병원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병동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병동의 환자들은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 부착하고 데이터가 자동 수집되고 AI 알고리즘이 데이터 분석해서 의료진에게는 환자들의 상태를 분석,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

특히 '씽크'는 최근 국내 개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심전도 감시(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 EX871) 수가를 획득하며, 그 검사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씽크는 이 외에도 경피적 혈액산소포화도 측정(E7230), 심전도 침상감지(E6544)의 수가를 획득한 상태로, 올해 3분기 내에 24시간 혈압측정검사(E6548) 수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씨어스의 '씽크'의 발전 방향은 대웅제약이 추구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확장과 맞닿아 있다.

실제로 이날 대웅제약은 이번 씽크의 보험 수가 획득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그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통해 조기 진단은 물론 건강검진, 예측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급격한 확장 속에 대웅제약은 당뇨, 심장, 눈 건강 분야에 AI를 접목해 진단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웅제약이 최근 내놓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 연속혈당측정기 '리브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등을 내놓으며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병원 모니터링 '씽크'까지 더하며 그 영역을 확장 중이며,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더욱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종합병원에서만 주로 검사가 가능했던 홀터(Holter) 및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검사(ABPM)을 지역 의원으로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조병하 사업부장은 "우선 홀터 검사의 경우 모비케어 출시 이전에는 검사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 겪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부분 많이 해소된 것"이라며 "고혈압의 경우에도 환자 중 12만명 만이 거사를 받았지만 카트비피 발매 4개월차에 기존 연속 혈압 검사 건수와 동일한 검사 건수를 기록하며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조 사업부장은 "대웅제약은 검사 뿐만 아니라 더욱 더 고도화된 진단, 정밀화된 진단이 필요하다는 흐름에 맞춰 건강검진 시장에 집중했다"며 "이에 모비케어, 리브레, 카트비티 등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시작으로 건강검진 전문 기관에도 전 영역 확장하며 건강검진 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디지컬 헬스케어 확장을 위해 새로운 기술 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의성 및 비용 절감 서비스 노력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도 언급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일회용 기기 리프레시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으며, 택배 회수 서비스 및 디지컬 헬스케어 검진 패키지 등을 추진 중이다.

조 사업부장은 "대웅제약의 앞으로의 계획은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적,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조기진단을 넘어 예측 솔루션으로 더 효율적인 의료 환경 개선에 나가고자 한다"며 "이에 입원 환자 응급 상황 예측하는 씽크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과 관련한 주요 발표 외에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내과 임홍의 교수는 진료 현장에서의 씽크 활용사례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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