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대병원, 메디칼 오케스트라 음악회

이창진
발행날짜: 2007-02-14 22:22:43
현직 교수와 전공의 등으로 구성된 의사들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가져 화제이다.

서울대병원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장학)는 14일 오후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희망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에게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단장인 성형외과 장학 교수와 안과 박기호 교수, 생리학교실 김성준 교수 등 교수와 전임의, 전공의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연주회는 널리 알려진 클래식(헨델의 하프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Bb 장조 Op. 4 Nr. 6,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20번 d단조 중 2악장 등)과 영화음악(올드보이 주제곡 ‘미도의 테마’, Out of Africa 주제곡 등)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환자와 내원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또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외에 하프(우지현, 예원학교 3년)와 피아노(변정은, 서울음대 강사) 등 외부 협연자와 서울의대 관현악단 후배들이 찬조 출연해 더욱 풍성한 음률을 들려줬다.

이들은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순 없지만 의료 일선에서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병으로 인한 고통과 절망에서 다시 설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픈 마음 하나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 관현악단 동아리 출신 의사들이 주축인 아마추어 연주모임인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되어 3차례 정기공연을 했지만 오랜기간 연주활동을 하지 못하다 이번 음악회를 기회로 재창단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