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당뇨병협회는 지난달에 열린 제43회 유럽당뇨병협회(EASD)에서 식후 혈당이 당뇨병 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제당뇨병협회는 식후혈당이 HbA1C(당화혈색소) 수치를 비롯한 전반적인 혈당 조절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과 식후혈당 감소가 진행성 당뇨 합병증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라는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지침은 글루코바이(사진)가 식후혈당을 낮춰주고 그로 인해 높은 식후혈당 수치에 수반되는 위험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약물이라며 아카보스(글루코바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글루코바이는 식후혈당과 HbA1C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글루코바이의 효과는 진행성 당뇨병과 전당뇨병 환자과 같은 고위험군에서 입증되었는데 심각한 심혈관 질환과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제당뇨병협회 전임 회장인 피에르 레페브르 교수는 “식후혈당에 대한 관심은 아카보스가 식후혈당을 낮춘다는 바이엘의 30년 전 연구결과와 함께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보스 요법 권고는 STOP-NIDDM(Study to Prevent Non-Insulin Dependent Diabetes Mellitus)과 MeRIA(Meta-analysis of Risk Improvement under Acarbose) 연구 결과로 뒷받침되고 있다.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은 △식후 고혈당은 유해한 증상이며 반드시 관리되어야 한다 △식후 고혈당증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식후 혈당을 낮추는 치료 전략이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식후 2시간 혈당은 7.8 mmol/l (140 mg/dl)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목표한 식후혈당에 도달하기 위해 비약물 요법과 약물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 등이다.
운영 위원회는 병원에서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나 고위험군에 속한 이들을 분별하기 위해 위험 예측 도구를 이용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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