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6
뉴로티엑스, KHF에서 AI 맞춤형 '뉴로케어 플랫폼'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AI 기반 뉴로테크 기업 뉴로티엑스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비침습 신경자극 기술과 생체신호 분석, AI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뉴로케어 플랫폼을 전시했다.뉴로티엑스는 비침습 신경자극과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EEG(뇌파), AI 기반 신경상태 해석 기술을 결합해 개인별 상태에 맞는 뉴로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회사는 수면관리 솔루션 'WillSleep'을 앞세워 웰니스 시장에 진입하는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AutoTx'와 KGMP 기반을 활용해 의료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CES 2026 Innovation Awards 디지털 헬스 부문 Honoree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번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WillSleep은 비침습 신경자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면관리 솔루션이다. 지난 6월 국내 공식 출시됐으며 현재 자사몰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뉴로티엑스는 WillSleep을 단순히 일정한 자극을 제공하는 수면기기가 아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되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수면시간과 수면단계, HRV, 심박, SpO₂, 활동량 등 웨어러블·모바일 건강 데이터에 WillSleep 사용 이력과 활동감지 정보, 사용자 설문 등을 결합해 개인별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개인화된 뉴로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의료 분야에서는 AutoTx를 활용한 임상 연구와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AutoTx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된 제품으로, 뉴로티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후속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회사는 AutoTx의 의료기기 인증 과정에서 확보한 안전성·성능 관련 자료와 KGMP 기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활용해 신경·정신질환 분야의 임상 근거를 단계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향후 새로운 적응증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추진한다.뉴로티엑스가 최종적으로 구축하려는 것은 '측정–해석–자극–피드백'을 하나로 연결한 개인 맞춤형 뉴로케어 플랫폼이다.이를 위해 PPG·HRV·체온·활동량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반지형 웨어러블 'WeRing'과 전두부 EEG 측정 웨어러블 'WeWave', 생체신호와 뇌파를 분석하는 'Neural Decoding AI'를 개발하고 있다.Neural Decoding AI는 생체신호와 뇌파, 기기 사용 이력, 사용자 설문 및 후속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화된 자극 레시피와 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제공하는 핵심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뉴로티엑스는 향후 WillSleep과 WeRing, WeWave를 Neural Decoding AI로 연결해 사용자의 상태를 측정하고 AI로 해석한 뒤 개인별 신경자극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다시 분석하는 순환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과 TELEC 인증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WillSleep과 WeRing, WeWave, Neural Decoding AI를 통합한 차세대 뉴로케어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할 계획이다.김동주 뉴로티엑스 대표는 "뉴로티엑스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하나의 수면기기나 신경자극기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뇌와 생체신호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자극과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뉴로케어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이어 "WillSleep을 통해 실제 시장과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AutoTx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과 품질관리 기반을 갖춘 만큼, 국내 의료·헬스케어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측정–해석–자극–피드백 구조를 고도화해 2027년 통합 뉴로케어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