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회복‧만성기 간호‧간병 확대로 요양병원 종병 세분화

발행날짜: 2018-12-31 12:00:55

건보공단, 연구 통해 실행방안 설계…치매 치료 및 체질 개선 목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회복기‧만성기 의료기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와 재활병동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요양병원의 종별 구분 및 전환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3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회복기‧만성기 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연구 수행기관 모집을 시작하는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 설계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이하 통합서비스) 사업은 올해까지 총 누적 제공병상으로 총 3만 7000여 병상 수준이다. 이는 지난 해 2만 6000여 병상에서 올해만 1만 1000병상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전국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은 495개 기관이다.

여기에 건보공단은 내년도 회복기‧만성기 병상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

확대가 추진되는 병상이 회복기‧만성기 병상인 만큼 재활병원을 포함해 주요 요양병원들이 주요 대상 의료기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보공단은 회복기‧만성기 병상 중에서도 '치매' 질환에 주목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연구용역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명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다만, 회복기‧만성기 병상 중에서도 치매 대상 병상을 주요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치매 병상의 경우는 요양병원들도 운영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존재하는데 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를 개선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더불어 건보공단은 회복기‧만성기 병상 통합서비스 적용을 통해 요양병원의 종별 세분화를 기대하고 있다.

요양병원 안에서도 회복기와 만성기 의료기관으로 종별을 세분화하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의료 질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복지부는 건정심 보고를 통해 내년도 요양병원에서 재활의료기관 종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즉 복지부의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수가시범 사업과 건보공단의 회복기‧만성기 병동 통합서비스 적용은 '요양병원 종별 전환'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건보공단 관계자는 "요양병원 안에서도 이제는 회복기와 만성기로 세분화해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계획이 요양병원 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다만, 통합서비스 확대 대상으로 포함되는 요양병원의 경우 병상 중에서도 회복기와 치매 중심 만성기 병상으로 한정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