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이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맘시터’가 50만 누적회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맘편한세상에 따르면, 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아이돌봄 일자리를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2016년 9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2019년 한 해 동안에만 40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맘씨터를 통한 아이돌봄 거래액은 6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3년간 50만 회원의 구인구직 건이 총 68만건에 달하며 매월 1만건씩 사용 후기가 쌓이는 등 서비스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구직중인 시터 회원만 9만명 이상으로 빠른 시일 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채용 만족도도 4.8점(5점 만점)으로 조사돼 서비스 이용 부모와 시터 회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맘시터의 빠른 성장세와 높은 만족도는 ▲회원 가입 시 본인 인증 필수 ▲ 시터 신원 보증을 위한 7가지 인증 시스템 ▲업계 최초 ‘맘시터 안전보험’ 도입 ▲회원 상호간 약속 불이행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운영 등과 같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 점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일부 지역만 이용 가능한 타 서비스와 달리 전국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아이돌봄 지원이 취약한 지역 이용자에게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맘시터를 이용 중인 워킹맘 김효진씨는 “주말 동안만 육아를 도와주실 분을 찾는데 단시간 활동이라 그런지 구인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맘시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아이 돌봄 활동을 해주실 분을 빠르게 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원자 프로필을 직접 보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거나 면접을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정지예 맘시터 대표는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긱워커(GIG WORKER)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맘시터 또한 이러한 긱워커를 겨냥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공유 플랫폼으로써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맘시터만의 노하우를 담은 쉽고 빠르면서도 높은 신뢰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연내 100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양적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돌봄산업에 혁신을 선도해가는 1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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