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클라우드 원격의료시스템인 라임팀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 원격의료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파인헬스케어는 감염병 관리 시스템과 AI 상처 진단 시스템을 탑재한 국내 유일 원격의료시스템을 앞세워 올해까지 6개국 13개 병원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임팀은 현재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카자흐스탄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개발되어 있으며 총 5개국에 이미 진출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라임팀을 통해 세 달 만에 약 500건의 원격의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라임팀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MPK Clinic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스즈가노프 국립 과학 외과 병원, 카자흐스탄 보스톡 재활센터, 우즈베키스탄 RSSPMC 국립 3차 병원, 우즈베키스탄 사포티비욧 클리닉, 우즈베키스탄 국립 아동 병원 등 총 11개 병원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 병원에 라임팀이 설치되며 12월에은 베트남 다낭 병원에도 진출이 예정돼 있다. 이 작업들이 다 완료되면 파인헬스케어는 총 6개국 13개 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파인헬스케어 관계자는 "라임팀을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 한국의 원격의료시스템을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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