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 의료 봉사단이 지난 23일 광양시 다압면을 찾아 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건강 상담, 영양 수액, 물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압면은 봉사단이 5년 전 의료봉사를 실시했던 곳으로, 가까운 의원은 경상도 하동으로 건너가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외진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과 순천 의료원(원장 김대연)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진료과는 내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45명의 단원과 진료 보조인력이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소수미 지원장, 김명호 상근심사위원외 임직원 5명이 그리고 순천의료원에서 5명의 간호사가 참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선물세트 200명분을 보내왔으 며 130여명의 다압면민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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